-요약-
프로세스 같은 경우, 내 프로세스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이고, 설득력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해요. 내가 가지고간 컨셉이 어떤 과정으로 공간에 적용되었는가를 설명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나만의 표현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걸 찾느라 트레이싱지 위에 다이어그램을 수도 없이 많이 그렸습니다. 실기도 포트롤리오와 마찬가지로,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걷는 느낌이고, 나에 대한 확신도, 내 그림에 대한 확신도 없는 시기가 분명 찾아올꺼에요. 근데 아마 쌤들은 아실꺼에요. 그래서 더 모질게 말씀 하실 수도, 많이 혼나고 자존감이 무너질 수도 있지만, 이것만 극복하면 합격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시면서 끝까지 버티시면 합격하실 수 있을꺼에요.
-요약-
제가 한 것을 들고갈때면 은경쌤은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려주셨고 그 점을 채워나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하면 더 좋아질지 연구하면서 같이 해 주셨기에 작품이 더 많이 발전하고 결국엔 합격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물론 몇일씩 투시도나 글이 안나올 때도 많았고 방황도 많이 했었어요. 시험 몇주전, 몇일전까지도 수정하기도 했고 다른부분들을 손봐야 할 부분들이 보였지만 그때마다 은경쌤과 은미쌤한테 찾아가서 계속 물어보고 함께 해나갔기에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같아요.
-요약-
처음에 컨셉을 잡는 과정에서 저는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공간의 컨셉을 잡고 그 공간의 세부사항들을 만들어가는데 있어 많은 난항들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쌤들은 바로 먹이를 주지 않고 그 먹이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피드백을 주시는데 그 피드백들을 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만약 지금 하고 계신 분들이 이 글을 읽게 된다면 그 피드백에 있어 마음을 열고 다 최대한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은 쌤들과 은경쌤 덕분에 마지막까지 열심히하여 나름 좋은 결과물을 도출하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지원인원이 줄고 지원할 수 있는 곳도 줄어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다는 사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요약-
나만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만 같고, 끝이 보이지 않는 입시준비 속 합격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되돌아보니 그런 슬럼프들을 견디는 것이 더 강해지고 노력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학원쌤들의 격려와 응원, 같이 준비했던 친구들과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끝까지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중간에 포기하시지 말구 꼭 끝까지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될 거에요!! 마지막으로 제가 편입준비를 하며 이끌어 주시고 응원해주셨던 은경쌤,강쌤,서연쌤,은미쌤,윤서쌤! 쌤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여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1년 동안 받았던 가르침과 피드백은 값지고 소중한 기억이에요 학교 가서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요약-
짧은 기간 동안 선생님의 피드백을 통해 프로세스와 컨셉을 설정하여 개인 주택과 미술관 등을 설계하였습니다. 이때도 최대한 나의 사고를 끌어내려는 선생님의 노력 덕분에 더 효과적이게 설계를 풀어냈었습니다. 항상 수업을 들으며 느끼는 거지만 우리 현디원의 핵심은 ‘나만의 것’입니다. 스스로가 사고하고 풀어내는 것을 가장 잘 이끌어 내주는 것이 현디원의 큰 특징이라 봅니다. 이 덕분에 성공적으로 충북대 실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요약-
국민대 실기는 단기간에 설계 컨셉부터 손패널까지 구상해서 만드는 시험입니다. 그렇기에 빠른 컨셉 구상능력을 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저는 어떻게 하나의 것을 건축적으로 해석해서 컨셉화 시키는 능력을 많이 기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기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그것을 빠르게 풀어나가는 전개 능력까지 길렀던 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