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가장 재미있게 수강했던 과목입니다. 처음에 학원을 등록할 땐 조형 수업을 왜 듣는 것인지 의아했었는데, 건축을 전공하려 하는 비전공자라면 조형 수업을 꼭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고 구체화하는지 배울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입체와 공간에 대한 상상력이 확장됩니다. 재료나 형태감에 대한 스터디를 해 내가며 미적인 감각들도 익혀나갈 수 있습니다.
-요약-
아무리 머리 속으로 생각해보아도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생각은 없고 시간은 흘러가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도 들어서 결과물이 나오는 시간이 길어 지다보니, 포트폴리오 수업과 겹치게 되었고 조형수업을 포기하려고 마음 먹었던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은미선생님이 마음을 다잡아 주시고 저녁 10시 학원 마감시간이 되도록 곁에서 함께 있어 주셨던 부분이 많은 힘이 되어 끝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건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나 조형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나 똑같습니다. 어떠한 아이디어나 사물의 특징을 뽑아내서 컨셉을 잡고 어떻게 표현해내는 방법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이 똑같기 때문에 특히, 비전공자분이시라면 꼭 조형 수업을 들으시고 건물을 만드는 포트폴리오 수업을 들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요약-
은경쌤이 설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기초조형 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고 하셨고, '설계감각'이 정말 제게 부족한 부분이기 때문에, 가장 배우고 싶었던 것이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건축학원에서 수업 하나만 추천해야 한다면 전 조형수업을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상적일지도 모르는 컨셉을 제3자가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 하여 평면화 하고 입체화 하는 것이 수업의 내용입니다. 건축주를 납득시켜야 하는 건축가로서 뿐 만 아니라 타인과 소통하는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익혀야 할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이 가장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약-
아마 조형수업이 자신의 사고의 깊이를 마주하는 첫 시작일 꺼에요. 내가 표면적, 이면적으로 고찰해야하는 대상을 정하고 많은 시간을 들여 조사하고, 그 자료와 내가 도출해낸 컨셉을 바탕으로 평면조형과 입체조형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하다보면 나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걸까. 컨셉이 뭐지? 라는 정말 수많은 의문들이 들며 너무도 힘든 시간의 연속일꺼에요. 하지만 중간에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물이 도출 될 겁니다.
-요약-
조형수업은 건축과는 무슨상관이 있는 거지? 라는 생각에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조형수업을 마친 뒤에는 저의 생각은 바뀌었습니다. 포트폴리오 수업을 진행할 때에도 많이 느끼는 부분이지만 부족한 사고력을 끌어 올리게되는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자신이 사물에서 보고 느낀 영감으로 타인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야 하는 디자인의 기초라고 생각하게 만든 수업이였습니다.